나이키 베이퍼맥스3 트리플블랙을 나이키 공홈에서 당첨이 안돼서 중고장터로 30만원이라는 가격을 주고 샀다 그당시 한창 출시될때라 지금보단 8만원정도는 비쌌던 것 같다 왜 베이퍼맥스를 샀냐면 저렇게 발목부분이 니트형식으로 되어 있는 신발을 하나 가지고 싶었는데 다른건 너무 비싸고 마음에 들지 않아 탈락시켰다 그치만 최종후보로 남은 3인들을 대충 훑어보자면 첫번째로
요 발렌시아가 스피드러너 그냥 이쁘고 코디 하기도 쉬워서 하나쯤은 사고 싶은데 막상사면 후회 할 것 같아 미안해 애기 ㅠㅠ왜냐하면 너무 사람들이 많이 신고 짜바리가 너무 많다는 점 그리고 베이퍼맥스보다 2배는 넘게 비싸서 탈락 ㅠㅠ
그리고 두번째
바로 이 마르지엘라 페인팅 러너이다 얘 가격은 베이퍼맥스랑 발렌시아가 그 사이인데 ?왜 탈락이지.. 아참 내구성이 좀 떨어진다는 얘기를 들어서 오래신기는 글러서 탈락 ㅠ싼가격이 아니니 막사서 신기도 좀 그래서 탈락
그리고 마지막으로
베이퍼맥스인데 나이키를 워낙 좋아하는데 쁘라스 니트재질. 생각없이 일단 샀다(답정너) 공홈가격은 229,000원 근데 공홈에서는 구하기가 힘들다는 점. 중고사이트를 잘활용하면 지금은 20만원 안쪽선에서 구하기가 쉽다 !!
근데 !!!
구매할 생각 있으면 한 번 더 신중한 고민ㅠ-ㅠ
왜냐하면 코디 하기가 너무너무 어렵다 ㅠ 베이퍼맥스는 조거팬츠에 많이 입지만 ..주관적으로 조거팬츠랑 신는게 진짜진짜진짜 주관적인 제 생각이에요 !!전 정말 별로 였어요 ㅠㅠ ..그냥 여름에 검정색 긴양말에 반바지에 신는게 훨 이쁘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앞코에 비해 뒷태 디자인이 너무너무 별로여서..그래도 뭐나름 장점이라고 치면 에어가 빵빵해서 쿠션감이 좋다, 신고 벗기 편하다 등등 단점은 앞에만 이쁘다, 발목 꺾이기 쉽다, 코디하기가 쉽지 않다, 잘안신게된다, 에어가 잘터진다, 세탁이 쉽지 않다, 편하게 신기도 참 그렇다, 니트도 잘 벌어진다, 티셔츠로 따지면 목 늘어나는 것, 살거면 흰색추천, 흰색이 좀 더 괜찮은 듯, 주관적인 입장 등등이 있었어요 뭐 가장 큰걸 뽑자면 역시 코디하기가 어렵다!!!!네요 ㅠㅠ베이퍼맥스를 사서 신을거면 와이드팬츠 긴거 사서 입으면 잘어울린다 뭐 이 밖에는 글쎄,,,잘,,,,ㅠㅠ
아참 ! 추천 안해서 사이즈 표시 안했는데 전 발사이즈 265cm인데 270 딱 좋았아요 진짜 딱 완전 찰떡 +5mm가 제일 베스트 인 것 같아요 !^^!
아무튼 평생 와이드팬츠만 입고 살 게 아니라 잘 안신어서 팔았습니당 ..글 쓰면서 후회중..
생각해보니까 저만큼 편했던 신발도 없었던 것 같다 발목을 조여주는 동시에 키가 2cm커지는 마법같은 신발이였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미안해 검둥동이 이름도 지어줬는데 ..죽기 전 다시 보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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